■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 송갑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오늘은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송갑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품격 있는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이슈입니다.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정점식 의장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오신환]
정책위의장 인선과 관련해서 새로운 당 대표 체제에 이렇게 논란이 있었던 적은 없었거든요. 저는 잘 이해할 수가 없어요. 당연히 새로운 당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 당 대표의 권한을 갖고 있는 임명직 인사들은 다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시작하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몽니 부리듯이 친윤 쪽에서 그것을 버티기에 돌입한 부분들은 정점식 의장의 인품으로 보나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 상태까지 된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만났다면서요?
[오신환]
거기서 대통령께서는 당직 개편은 당 대표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도 또 포용과 자기 사람 만들라고 하는 이중적 메시지를 냈거든요.
그러면 어디에 방점이 있었던 거예요?
[오신환]
저는 그래도 당 대표에게... 그런데 어제 저녁에 정진석 비서실장과 만찬 회동에서는 또 정점식 의장을 두는 게 좋지 않겠냐, 이렇게 표시를 했다고 하니까 뭐가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저는 한동훈 대표가 물러서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굉장히 곤혹스러운 것은 사실이겠으나 민심과 변화에 대한 그 요구들을 한동훈 대표는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저는 어쨌든 당내에서의 여러 가지 컨센서스를 모아가면서 정점식 의장을 교체하리라고 보는데요. 이게 당헌 25조에 보면 저희 당 대표가 인선에 있어서는 임명하기도 하고 면직하기도 하거든요.
그런 권한을 갖고 있고 또 68조에는 정책위의장의 임기를 1년으로 둔다라고 되어 있어요. 이게 민주당하고 저희는 조금 다른데 우리는 과거 21년도까지 당헌당규에는 러닝메이트 제도를 통해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원내 의총을 통해서 원내 의원들이 뽑게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21년도에 민주당의 당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80116292791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